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충남 논산(論山) 사람이다.
1920년 1월 충남에서 비밀조직인 대한건국단(大韓建國團)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윤상기는 백남식(白南式)·임종귀(任鍾龜)·윤태병(尹太炳) 등과 함께 대한건국단을 만들고 전국을 활동무대로 삼아 독립과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시키는 한편, 이와 같은 인쇄물을 가지고 부호들을 찾아가 군자금을 마련하였다.
1920년 1월 경, 그는 백남식·임종귀 등과 함께 모의하여, 공주군 우성면 봉현리의 부호 박영태(朴榮台)를 찾아가 군자금을 요구하여 50원을 모집하였으며, 같은 해 3월 경에는 전북 금산군 금산면 하류리 부호 송석기로부터 현금 360원을 모집하고 건국단 군자금으로 10,000원을 내겠다는 계약서를 받아냈다.
이렇듯 그는 동지들과 함께 전국을 무대로 군자금 활동을 전대하던 중, 일경에 발각되어 붙잡히고 말았다.
그는 이 일로 1920년 5월 31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강도죄로 징역 1년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이해 7월 1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20. 7. 12. 京城覆審法院)
- 論山地域의 獨立運動史(論山文化院, 1991) 96·97面
- 내고장 소식(論山郡, 1993) 6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0輯 765·768·769面
- 東亞日報(1921. 5. 15)
- 대전매일신문(199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