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경북 안동 출신으로 1896년 안동의진(安東義陣)에 참여하여 소모장(召募將)으로 활동하였다.
1896년 1월 21일 권세연(權世淵)을 의병대장으로 하여 결성된 안동의진은 1월 29일 김도화(金道和)가 의병대장에 오르면서 지휘부를 재편성하였다. 김준모는 김도화가 이끄는 안동의진의 소모장으로 3월 22일 의성지역에 파견되어 3월 28일 의성의진을 둘러보았다. 1896년 2월 12일 창의한 의성의진은, 2월 20일 구봉산전투(九峰山戰鬪)에서 패한 뒤, 2월 29일부터 의성 옥산(玉山)의 황산(黃山)에 진을 치고 있었다. 3월 28일 의성의진은 대구에서 파견된 일본군과 관군의 공격을 받아 크게 패하였는데, 바로 황산전투(黃山戰鬪)이다. 당시 일본군과 관군은 의성 일원에서 크게 위세를 떨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1896년 3월 28일 김준모는 의성 옥산에 주둔하고 있던 의성의진(義城義陣)을 거쳐 비안(比安) 등지에서 군사를 모집하다가 도리원(桃李院)에서 총에 맞아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편지(金濬模, 1896. 3. 23)
- 韓末義兵日記-乙未義兵日記-(金喜坤·權大雄, 국가보훈처) 138·150·155~158면
- 편지(金濬模, 1896. 3. 19)
- 家牒(작성시기 미상)
- 車免詞(拓庵 金道和)
- 車免詞(權租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