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전남 영암(靈巖) 사람이다.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무등독서회(無等讀書會)를 조직하여 항일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 활동하였다.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현채는 조규학(趙圭學)·옥대호(玉大鎬)·노동훈(魯瞳塤)·안동영(安東泳) 등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월 2회 모임을 갖고 독립에 대한 의지를 굳혀 가면서 독립운동의 방도를 모색하였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극심화되던 상황에서 이들은 민족사에 대한 탐구와 더불어 국제정세의 분석에 힘을 기울였다. 이들은 다가올 조국 독립에 대비하여 연합군의 지원방안 및 임시정부의 동향에 귀를 기울이며 구체적 독립운동을 모색해 갔다.
그러나 1944년 10월 조직확대에 힘쓰던 동지가 붙잡히는 바람에 조직이 일경에 발각되었으며, 그들의 거사계획도 탄로나고 말았다.
그는 이 일로 붙잡혀 7개월 간의 옥고를 치르다가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석방되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全羅南道誌(全羅南道誌編纂委員會) 15面
- 學籍簿(光州敎育大學校)
- 光州敎育大學 50年史(光州敎育大學 同門會, 1988) 129∼131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