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일제강점기 전반에 걸쳐 민족차별과 부당한 대우에 저항하는 학생운동이 지속되었다. 전주공립고등보통학교 3학년이던 정사섭도 1924년 4월 7일에 학생 30여 명과 함께 일본인 교사의 배척과 교육시설의 개선, 조선어 교사의 채용 등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학교 당국에 제출했다.
아울러 다른 전주공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동맹휴학에 참여했다. 이에 4월 9일에 학교 교장이 학교 방침에 대한 순종을 요구했으나 유한상(柳漢相)·이준홍(李焌洪) 등 동료들과 이를 거부했다. 그로 인하여 1924년 6월 27일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학적부(學籍簿)(전주고등보통학교)
- 동아일보(東亞日報)(1924. 4. 10, 6. 21)
- 조선일보(朝鮮日報)(1924. 6. 29)
- 사랑이 흐르는 곳 그곳이 나의 조국(정사섭 지음, 김우섭 외 3인 옮김,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