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중국 길림성(吉林省) 연길현(延吉縣) 용지향(勇智鄕) 대행문리(大行門里)에서 태어났으며 본적은 함경북도(咸鏡北道) 부령군(富寧郡) 청암면(靑岩面)이다. 1930년 3월 초순경 연길현 수평동(水坪洞)에서 원봉희(元鳳熙)의 권유로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만주총국에 가입하여 수평동 제4야체이카에서 활동했다.
수평동 제4야체이카는 원봉희가 책임자로 원용권‧원응상(元應常)‧원용문(元龍文)등이 세포 요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3월 원용권은 자신의 집 뒷산에서 조직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문맹퇴치를 위한 야학원(夜學院) 설립, 소년대‧조야회(早夜會) 등의 설립에 대해 협의했다. 1930년 만주 지역의 한인 사회주의자들이 급진적인 대중투쟁 노선으로 전환하면서 이른바 ‘5·30간도봉기’를 일으켰다.
그로 인하여 1930년 6월부터 간도 지역 한인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체포가 시작되었다. 원용권도 간도총영사관 경찰서에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었다. 1930년 6월 22일부터 경성지방법원 검사국에서 취조를 받았다. 그 결과 1931년 12월 2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건국훈장 2022년에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매일신보(每日申報)(1930. 6. 22, 8. 2)
- 중외일보(中外日報)(1930. 6. 23, 8. 2)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6. 27, 1931. 2. 5, 2. 8, 2. 13, 2. 14, 12. 27, 1933. 3. 2)
- 동아일보(東亞日報)(1931. 2. 5, 2. 6, 2. 13, 12. 6, 12. 27, 1933. 3. 2)
- 경성지방법원 형사사건기록(국사편찬위원회 소장자료) 제989권 209~215면
-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 예심종결서(경성지방법원 : 1931. 2. 3)
- 사상사건 기소장(起訴狀) 결정(決定) 판결(判決) 사철(寫綴)(국사편찬위원회 소장) 427~502면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한국공산주의운동사(김준엽‧김창순) 제4권 392~40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