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함경남도 단천군 이중면(利中面) 출신이다. 1921년 음력 4월 대한광복단 단원 김도빈의 권유로 대한광복단에 가입하였다. 대한광복단은 중국 북간도(北間島) 왕청현(汪淸縣)에 본단을 두고, 각지에 분단(分團)을 설치하여 독립운동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1921년 음력 6월 김도빈 등은 함경남도 단천군 하수면(下水面) 황곡리(黃谷里)에 있는 강주천(姜周天)의 집을 거점으로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했다. 같은 해 음력 8월 김도빈과 차병학 등이 이종숙의 집으로 찾아와 대한광복단 가입을 권유하여 이종의(李鍾義) 등과 함께 가입하였다.
이후 이종숙의 집을 단천군 이중면 하전리의 거점으로 삼아 독립운동자금 모집이 이루어졌다. 이종익은 음력 10월까지 일제 경찰의 행동과 단천군 지역 자산가 조사 내역을 대한광복단에 보고했다. 그리고 이중면 인산리(仁山里) 유성연(柳星連)에게 대한광복단 가입을 권유하고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했다.
나아가 단천지방에 대한광복단 지방 조직을 설치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에 9월 중순 단천군 이중면 하전리 최덕복(崔德福) 집에서, 음력 10월 중순 안인현의 집에서 동지들과 조직 설치 방법 등을 논의했다.
1921년 12월 31일 체포되어 1922년 6월 3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묘지화장장매장 및 화약취체규칙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가 기각되어 청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판결문(判決文)(경성복심법원, 1924. 1. 16)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12. 31)
- 매일신보(每日申報)(1922. 6. 20)
- 형사공소사건부(刑事控訴事件簿)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10집 802~803, 985~98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