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3월 21일 오후 1시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단성시장에 군중들이 모여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시위 주도자인 정태륜(鄭泰侖)은 일제통치를 비판하고 과거 한국정부의 복구를 주장하며 시위를 독려했다.
단성면 성내리 주민인 최보림도 소남리(召南里)의 하성백(河聖伯)과 사월리(沙月里)의 이철주(李鐵柱) 등과 만세시위에 합류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오후 3시가 되자 시위대는 체포자들에 대한 석방을 헌병에게 요구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주재소까지 진출했다.
이처럼 최보림은 산청군 단성면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체포되고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 검사분국으로 송치되었다. 1919년 8월 9일 ‘보안법 위반‧소요’로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부산감옥의 진주분감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 : 1919. 9. 17)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313~323면
- 부산경남삼일운동사(삼일동지회, 1979) 762~763면
- 경남항일독립운동참여자록(慶南抗日獨立運動參與者錄)(마산보훈지청 편, 2001) 156면
- 산청항일운동사(산청문화원, 2010) 404~40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