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평안남도(平安南道) 개천군(价川郡) 개천면(价川面) 출신으로 1922년 4월 중국 무송현(撫松縣) 이차구(裏岔溝)에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가입하였다. 대한독립단은 3.1운동 직후 만주 각 현(縣)에 흩어져 있던 의병계열의 인사들이 모여 조직한 복벽주의(復辟主義) 이념의 독립운동 단체이다.
대한독립단 단원 정종수(鄭鍾洙)‧이태선(李泰善) 등과 1924년 5월 23일 평안북도(平安北道) 초산군(楚山郡) 초산면(楚山面)에 군자금 모집을 목적으로 잠입했다. 5월 25일 밤 초산면 직동(直洞)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던 중에 초산경찰서 순사(巡査) 좌등정언(佐藤政彦) 등과 교전했다.
그 결과 우야국무(宇野國武) 외 1인은 중상을 입고 사망하였고, 좌등정언 등 2명의 순사가 총상을 입었다. 같은 해 음력 5월 17일 밤 시중면 안체동(安替洞) 지창룡(池昌龍)에게 군자금을 준비하게 했다. 다음날인 18일 밤 정종수‧최찬성(崔贊星)등과 함께 강계군(江界郡) 시중면(時中面)의 임경원(林京元)에게 군자금 60원을 거두었다. 음력 6월 17일에 지창룡에게도 군자금 38원을 받았다.
이처럼 대한독립단을 위한 군자금 모집활동을 지속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었다. 1926년 6월 25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제령(制令) 제7호 위반‧강도‧살인’ 등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에 따라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가출옥관계서류(假出獄關係書類)
- 집행지휘서(執行指揮書)
- 판결초본(判決初本)(신의주지방법원 : 192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