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함경북도(咸鏡北道) 온성군(穩城郡) 출신으로 북간도(北間島)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20년 음력 4월 중국 북간도 왕청현(汪淸縣) 춘화향(春花鄕) 석현(石峴)의 기독교 목사 김준근(金準根)의 집에서 대한신민단(大韓新民團)에 가입하였다. 대한신민단은 1919년 길림성(吉林省) 훈춘현(琿春縣)에서 조직되어 북간도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단체이다.
대한신민단의 본부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新韓村), 북간도 지단본부(支團本部)는 왕청현 석현에 위치했다. 1920년 음력 4월 오국선은 신민단원 김덕정(金德定) 등과 함께 온성군 영와면에서 한인 부호들을 상대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했다. 온성군 영와면 성남동(城南洞)의 자산가들을 조사하여 군자금 3,000엔을 모집하였다.
1920년 4월에는 권총과 탄환을 갖추고 신민단 북간도 지단본부가 있는 석현에서 영와면으로 이동하여 군자금을 모집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김영선(金永善)과 함께 국경을 오가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1921년 1월 31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했으나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복심법원 : 1921. 3. 9)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3. 9)
- 매일신보(每日申報)(19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