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33년 5월 김홍배(金洪培)‧황동윤(黃同允) 등이 전라남도 해남군(海南郡)에서 농민‧노동운동의 통일적 지도기관을 목표로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를 조직하였다. 이후 장흥군(長興郡)을 비롯하여 강진군(康津郡)‧영암군(靈巖郡) 등으로 조직을 확대했다.
같은 해 8월 장흥군에 유재성(劉載星) 등의 주도로 전남운동협의회 산하의 적색농민조합건설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적색농민조합건설준비위원회는 영농회사의 토지 소유 확대 반대, 봉건사상과 지방열 배격, 소작료 감면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전라남도 장흥 주민인 문우열은 이러한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1934년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후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혐의로 조사를 받고 9월 15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1934. 9. 10)
- 매일신보(每日申報)(1934. 9. 10, 1936. 10. 1)
- 조선일보(朝鮮日報)(1936. 10. 1)
- 「1930년대 장흥의 전남운동협의회 관련 활동과 지역사회」(최은진, 사학연구 148, 2022) 183~19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