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35년 6월, 하순철(河順哲)로부터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학습을 받았다. 하순철은 노동자 출신으로 1932년 여수 적색노동조합 결성 시도, 1933년 3월 부산건설협의회 조직으로 인하여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하순철과 논의하여 전라남도 여수군 여수면 촌기철공장에 직공으로 잠입하였다. 촌기철공장에서 비밀결사 조직 및 조직원의 확대 강화를 결의하였다.
같은 해 8월 ‘8.1반전데이’기념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지만 일제 경찰의 ‘특별 경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같은 달 12일 하순철 등과 비밀리에 모여 여수 지역의 신사회 건설 운동방안과 이론 연구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로 인해 여수경찰서에 의해 체포되어 1936년 2월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 혐의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재판을 받고 기소유예되었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1936. 2. 7)
-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1935. 11. 26)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