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21년 평안남도 영원군과 덕천군에서 대한독립자유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한독립자유회는 1920년 3월경 평남 덕천군에서 유영규(劉永奎)를 중심으로 조직된 비밀결사였다. 이 단체는 간도 지방의 장백현 군비단 등의 독립운동 단체와 연락하고, 경고문 등으로 군자금을 모집하여 지역민들을 포섭했다. 구체적으로 혈서(血書)로 동지를 모집하고, 「자유회복론」이란 책자를 보급했다.
황영록은 1920년 4월 대한독립자유회에 가입하여 각 지역에 독립신문 등을 배포하였다. 같은 해 6월 영원군 배령면에서, 7월 덕천군 풍덕면(豊德面)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했다. 1921년 9월 덕천군에서 회원 5명과 함께 체포되어 평양검사국에 압송되었다. 1923년 12월 평양지방법원에서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강도(强盜)·상인(傷人)’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 천도교청년당에 입당하여 활동했다.
정부는 202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9. 26, 1922. 2. 7)
- 매일신보(每日申報)(1921. 10. 5, 1923. 12. 26)
- 조선일보(朝鮮日報)(1923. 12. 9, 12. 14)
- 중외일보(中外日報)(1930. 4. 1)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