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4월 15일 오후 8시경 경상북도 문경군 신북면 갈평시장에 군중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는 김병수(金炳秀) 등의 주도로 도로 보수를 위해 나온 인부 약 40여 명을 규합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이 독립만세를 먼저 외치자 근처에 있던 군중들도 호응하여 만세를 외쳤다. 시위대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자 일본 헌병이 달려와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해산을 명령했다. 군중들이 이를 거부하고 만세를 이어가자 헌병들은 실탄을 발포하여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이정백은 이러한 갈평시장에서의 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18일 문경헌병분견소(聞慶憲兵分遣所)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태 50도를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4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