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27년 음력 9월 상순 무렵 중국 통화현(通化縣) 흑도대(黑道垈)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던 중, 참의부 부원 장수만(張秀萬)의 권유에 따라 참의부에 가입하였다. 1928년 음력 8월 상순경 이인수(李仁洙)·장수만(張秀萬) 등 참의부 부원 8명과 함께 요녕성 금천현에서 갈등 관계에 있던 정의부(正義府) 부원 허운기(許雲起)를 처단하였다.
같은 해 9월 20일 참의부 부원 13명과 함께 길림성 몽강현(濛江縣)에서 일제의 밀정이었던 박대포(朴大砲) 등을 처단하였다. 이후 요녕성 금천현에서도 이사현(李士鉉) 등의 일본 영사관 밀정을 처단하고, 의무금 모집에 힘을 기울였다.
이러한 무장투쟁 운동을 전개하던 중 1932년 1월 28일 중강경찰서(中江警察署)의 일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1932년 5월 11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을 이유로 징역 2년을 받았다.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1934년 징역 1년 10월 15일로 감형되었고, 같은 해 3월 2일 출옥하였다.
정부는 202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매일신보(每日申報)(1932. 2. 17, 2. 19, 5. 6, 5. 13)
- 동아일보(東亞日報)(1932. 2. 17, 4. 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