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제창과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을 계기로 전국의 조선인들이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켰다. 함경북도 부령 지역에서는 3월 16일 장흥(章興)에서 만세시위가 계획되었다. 하지만 이를 탐지한 일본군이 파견되면서 시위가 좌절되었다.
이후 4월 1일 도동(道洞)에서 천도교도들이 중심이 된 1백여 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부령 출신인 김기봉은 이러한 시위에 참여하여 열성적으로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로 인하여 체포되어 1919년 4월 18일 청진지청에서 ‘보안법(保安法)’ 및 ‘출판법(出版法)’ 위반으로 태 90도 형을 언도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1919년 3.1운동에 관한 도장관보고 자료집(독립기념관, 2019) 2권 229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77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