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광복군총영은 1920년 7월 남만주(南滿洲) 지역에서 활동하던 독립군 조직을 결집해 설치한 군사기구이다. 광복군총영은 창립 이후 국내로 대원을 파견해 일제의 식민통치기구를 공격하고 국내 각지에 무장조직을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광복군총영의 국내진공작전은 여러 차례 큰 전과를 거뒀다. 박연일은 1920년 음력 10월 광복군총영에 가입해 제1영(營) 제4대(隊) 부관(副官)이 됐다. 이후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월경까지 평안북도 의주군, 평안남도(平安南道) 대동군(大同郡), 평양(平壤) 일대에서 친일파 암살을 시도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됐다.
박연일은 1921년 1월 22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이른바 1919년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2년 7월 26일 가출옥했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