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충청남도 공주군 공주면(公州面)에서는 3월 중순경부터 만세운동이 시작되어 4월에도 지속되었다. 공주시장(公州市場)의 장날인 4월 1일 오후 2시경에는 영명학교(永明學校)의 교사와 재학생, 졸업생 등이 주도하여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이들은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군중이 이에 호응하여 만세를 부르자 일본 경찰이 즉각 출동하여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였다. 결국 시위 지도자가 모두 구금되고,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도 압수되었다.
4월 17일 오후 5시경에는 공주시장의 장꾼 약 1천여 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일으켰다. 유성배는 이러한 공주 시장의 4월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4일 이른바 ‘보안법·출판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되었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07~10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