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길주군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2일 1,000여 명의 군중들이 최초로 시작했다. 시위대의 규모에 위협을 일제 헌병과 헌병보조원은 강제로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다음날 3월 13일 밤에는 덕산면 일신동(日新洞) 주민 30여 명이 인근 산봉우리에 올라가 횃불을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서 15일에도 길주군에서 산발적으로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길주 주민인 안상정은 마하룡(馬河龍)‧안상우(安相于) 등과 3월 15일 웅평면 사무소 앞에서 군중 300여 명과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이를 일제가 해산하는 과정에서 체포되었다. 1919년 6월 7일 함흥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761면
- 대정(大正)8년 소요사건(騷擾事件)에 관(關)한 도장관보고철(道長官報告綴) 7책(冊)의 내(內)(5)-지방소요에 관한 건(함경북도장관, 191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