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조선혁명군은 1929년 민족주의 계열 독립운동 정당인 조선혁명당(朝鮮革命黨)과 국민부(國民府) 산하의 무장부대로 창건됐다. 이들은 친일인사 숙청, 교민 보호, 국내 진입 작전 전개 등을 주요 목표로 활동했다. 1938년 9월까지 남만주(南滿洲) 일대에서 활발하게 무장투쟁을 전개한 조선혁명군은 만주지방에서 독자적 조직을 유지하며 활약한 최후의 민족주의 계열 독립군이었다.
1933년 음력 4월 관전현에서 조선혁명군에 가입한 계경찬은 제6중대 참사(參士)로 복무했다. 이후 같은 해 음력 7월부터 각지에서 여러 차례 군자금과 무기, 군수품 등을 모집하다 1936년 5월 평안북도(平安北道) 창성군(昌城郡)에서 체포됐다.
계경찬은 1936년 6월 15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 ‘강도죄’ 등으로 징역 5년을 받았다. 이후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41년 3월 29일에 가출옥했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東亞日報)(1936. 6. 12)
- 판결문(判決文)(신의주지방법원:193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