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19년 3월 4일 함북 성진 욱정기독교회(旭町基督敎會) 목사로 재직하던 강학린(姜鶴麟) 등이 같은 해 3월 3일 원산군 이경교회에서 확보한 독립선언서를 함께 읽으며 성진지역 만세운동을 계획했다. 이후 3월 10일 이들은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만세 시위를 진행할 것을 결정하고 조병준의 집에서 만세시위에서 배포할 독립선언서 1,000여 매를 인쇄했다. 다음날 11일, 김수용은 성진 시내에 모인 수백 명의 군중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자신의 집에서 만든 큰 깃발을 가지고 나팔를 불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시내를 행진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됐다.
김수용은 1919년 9월 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이른바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함흥지방법원 이시카와 검사의 3.1운동 관련자 조사 자료(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Ⅰ 241~245면
- 함흥지방법원 이시카와 검사의 3.1운동 관련자 조사 자료(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Ⅱ 180~20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