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19년 3월 10일 단천군에서 염원형(廉元亨) 등을 비롯한 천도교인들이 중심이 된 만세운동에 군중 60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한봉호는 사전에 제작한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진압하러 온 경찰에 체포된 한봉호는 1919년 5월 23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자신의 행위는 자신의 행동이 조선민족으로서 정의인도에 기반한 행위라는 점에서 부당하다며 상고했다. 같은 해 10월 16일 고등법원 상고 기각이 확정된 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함흥지방법원 이시카와 검사의 3.1운동 관련자 조사 자료(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Ⅰ 70, 72, 73, 236, 238면
- 함흥지방법원 이시카와 검사의 3.1운동 관련자 조사 자료(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Ⅱ 173, 175, 17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