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30년대 초반에 반제동맹 조직운동에 몸담았다. 반제동맹운동은 1930년대 전반기에 국내 항일운동의 일환이었던 혁명적 농민·노동조합 건설운동과 함께 ‘대중조직운동’ 가운데 하나였다. 국제적으로는 1927년 2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범한 국제반제동맹(國際反帝同盟) 즉 ‘제국주의·식민지 억압 반대 및 민족독립 옹호동맹’의 ‘조선지부’ 결성운동이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재건하고자 대중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 시기 국내의 반제동맹운동은 노동자·농민이 아닌 청년학생과 회사원 등을 대상으로 독서회(讀書會) 혹은 반제반(反帝班) 등을 조직해 일본의 만주침략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남영실 역시 이러한 활동을 전개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1933년 2월경 서울 본정경찰서(本町警察署)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소장)
- 매일신보(每日申報)(193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