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19년 3월 10일 함경남도 이원군 읍내에 「독립선언서」가 배포되었다. 약 800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불렀다. 이원군 남면에서는 3월 11일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오후 1시부터 주민들이 남면 차호리(遮湖里) 차호보통학교 교정에 모였다. 김탁 등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군중은 ‘조선독립국’이라고 쓴 큰 기를 들고 헌병주재소·면사무소 등에 가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군중은 오후 4시 무렵에 자진 해산했음에도, 일본 경찰은 주동 인물을 검거 작업에 들어갔다. 12일 차호리 주민 200여 명은 이에 반발해 다시 독립만세운동을 했다.
노희균은 이원군 남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6월 25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함흥형무소에서 형이 집행되었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717~7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