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아산군 선장면 주민 2백 여 명은 1919년 4월 4일 군덕리(君德里) 선장 시장에 모였다. 이들이 모인 것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던 3.1운동에 호응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선장면 대흥리(大興里)에 거주하던 방재기도 장날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방재기 등은 ‘대한독립’을 외치며 선장헌병주재소로 갔다. 헌병들은 ‘한국 독립’ 외침에 무력으로 응대했다. 헌병들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방재기도 일본 헌병에 체포되었다. 그는 4월 24일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온천리(溫泉里) 헌병분견소에서 태(笞) 6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범죄인명부(犯罪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5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