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19년 4월 4일 충청남도 홍성군내 4개면 면민(面民)들은 횃불을 올리고 만세를 부르는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시위 군중은 각 마을 산 장상에 올라가서 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4월 5일에는 홍동면의 북쪽 신기리(新基里)에서 100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마을 산에 올라가서 불을 지피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횃불독립만세’를 이어갔다. 신기리에서는 안효봉·송만섭(宋萬燮) 등 20~30대 청장년층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횃불을 들고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4월 4~5일 홍동면에서 전개된 횃불만세시위에 참가한 안효봉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4월 7일 홍성경찰서(洪城警察署)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30도(度)의 즉결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범죄인명부(犯罪人名簿)(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