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평안남도 강서군 출신으로 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1919년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제창과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을 계기로 전국의 조선인들이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서울과 평양(平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된 시위는 점차 지역과 농촌으로 확대되었다. 강서의 주민인 김진탁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선총독부의 무단통치에 대한 저항 의식을 키웠다.
그리하여 3월 4일 오후 3시부터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5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독립선포식을 거행하며 시작한 만세시위에 합류했다. 이에 헌병들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려 하자 헌병주재소와 헌병들을 응징한 투쟁에도 참여했다. 1919년 6월 14일 평양복심법원에서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405∼40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