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09년 충남 대흥군(大興郡)ㆍ예산군(禮山郡)ㆍ청양군(靑陽郡)에서 이관도의진(李寬道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 등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교형(絞刑)을 받고 순국하였다.
이관도의진은 충남 서산군(瑞山郡) 출신의 맹달섭의진(孟達?義陳)과 합진하여 1909년에 들어서 청양군ㆍ대흥군(大興郡) 등의 지역에서 군자금을 모집하거나 일경과 교전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09년 5월 이후 이관도의진은 공주군(公州郡)으로 이동한 뒤, 6월경에는 대흥군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권운택은 이관도의진에 들어가 충남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9년 6월 2일 이관도 외 6명과 함께 충남 대흥군 이남면(二南面) 고개동(高介洞)의 민가에 들어가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909년 8월 6, 7일경 밤에는 이관도와 함께 충남 청양군 북하면(北下面) 추동리(秋洞里)에서, 같은 달 15일에는 충남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상삼리(上三里)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909년 11월 27일경 충남 청양군 거변면(居邊面) 상천리(上泉里)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1910년 2월 21일 공주지방재판소(公州地方裁判所)에서 이른바 강도살인ㆍ강도상인(强盜傷人)ㆍ방화ㆍ강도죄로 교형을 받았다. 1910년 3월 15일 경성공소원(京城控訴院), 같은 달 23일 고등법원(高等法院)에서 공소와 상고가 기각되어, 1910년 5월 11일 경성감옥(京城監獄)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京城控訴院 : 1910. 3. 15)
- 刑事控訴事件簿
- 大韓帝國官報(1910. 5. 14)
- 統監府原案(奎章閣 소장) 제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