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19년 3, 4월경 경기도 장단군(長湍郡)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장단군에서는 3월 23일 진남면(津南面)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윤원구의 거주지인 장도면(長道面)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초까지 만세시위가 이어졌다.
3월 29일 밤 항동리(項洞里)에 사는 우정시(禹禎時)ㆍ우정화(禹禎和) 등은 주민 수십 명과 함께 도덕암산에 올라가 독립만세를 불렀다. 다음 날은 마을 시라위산 위에서 횃불을 들고 만세를 불렀다. 이어 31일 밤에는 항동리 주민 70여 명이 장도면사무소 앞까지 행진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4월 3일에는 항동리 구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00여 명이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1919년 5월 2일 경성지방법원(京城地方法院) 개성지청(開城支廳)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받고, 경성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0년 1월 31일 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195~196면
-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國史編纂委員會, 1991) 별집 제5집 478면
- 한국독립운동의 역사(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2009) 제19권 70~73면
- 三一運動秘史(李炳憲, 1959) 884면
- 사진:국사편찬위원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