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김포군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월곶면・양촌면(陽村面)・양동면(陽東面)・고촌면(高村面) 등지에서 전개되었다.
월곶면에서는 3월 22일 군하리(郡下里) 시장에서 장날을 맞아 장터로 나온 약 300여 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어 3월 28일에도 조강리(祖江里) 함반산(含飯山) 위에서 주민 수십 명이 독립만세시위를 벌였다. 3월 29일 오전 11시 조남윤・최우석(崔禹錫)・윤종근(尹鍾根) 등이 옛 통진읍내에 모인 400여 명의 주민들을 이끌고 군하리 공자묘(孔子廟)와 월곶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펼쳤다.
조강리에 거주하던 엄태홍은 월곶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7월 2일 평양복심법원(平壤覆審法院)에서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4월과 벌금 30원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고, 11월 1일 가출옥하였다.
정부는 202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15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