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1940년 3월 일본 도쿄 만몽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 니혼대학(日本大學) 제2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서규연(徐圭演)과 만나 ‘내선일체(內鮮一體)’를 내세우는 일제의 식민지정책이 한국인을 착취하고 압박하는 기만정책이라고 비판하고 한인들의 민족의식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쓸 것을 협의했다. 이를 위하여 기독교를 통해 민중을 계몽하고, 일제에 의해 군인으로 동원된 한국인들의 무력 항쟁을 돕기 위해 힘쓸 것을 협의했다. 그해 9월 니혼대학 제2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손익극(孫翼極)을 동지로 가담시키고, 독립운동 시행 방안을 협의했다.
1941년 10월 28일 이러한 활동을 탐지한 일제 경찰에 의해 도쿄에서 서규연・이장우(李章雨) 등과 함께 체포되었다. 1942년 7월 2일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을 이유로 도쿄형사지방재판소 검사국에 송치되었고, 그해 12월 22일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2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박경식, 1976) 제4(2)권 767, 849~850, 991, 1082면
- ・소화특고탄압사(明石博隆・松浦總三, 1976) 7권 285~287면
- ・일본의 한국침략사료 총서(한국출판문화원, 1991) 389면
- ・조선・대만 특별요시찰인 약식명부(국가보훈처, 2016) 4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