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군(龍仁郡) 외서면(外四面) 백암리(白岩里)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현장에서 피살, 순국하였다.
용인군에서는 3월 말경 곳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전개되었다. 3월 28일에는 수여면(水余面)의 유방리(柳防里)와 김량장리(金良場里)에서 수백 명이 만세시위를 벌였으며, 이튿날인 29일에는 내사면(內四面) 양지리(陽地里)에서 100여 명의 시위가 있었다. 3월 30일에는 수여면 김량장리에서 다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2,000여 명이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일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2명이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이날 수지(水枝)ㆍ읍삼면(邑三面)에서는 천도교인과 농민 1,500명이 격렬한 만세시위를 일으켰고, 기흥면(器興面) 사무소와 하갈리(下葛里) 강가에서도 만세시위가 있었다.
3월 31일에는 외서면 백암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3,000여 명의 군중은 면사무소와 헌병주재소를 공격하였다. 이에 맞선 헌병대의 발포로 성낙중도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龍仁郡誌(龍仁郡誌編纂委員會, 1990) 120면
- 3ㆍ1만세운동기념탑(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소재, 2011년 건립)
- 3ㆍ1運動時被殺者名簿(1953) 185면
- 韓國獨立運動史(國史編纂委員會, 1966) 제2권 67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