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0년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조직 전권위원 김기한(金起漢)으로부터 지단(支團) 설립 요청을 받고 참모장(參謀長)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대한독립단은 1919년 4월 중국 봉천성(奉天省) 유하현(柳河縣)에서 조직된 무장투쟁단체였다. 도총재 박장호(朴長浩), 부총재 백삼규(白三圭), 총단장 조맹선(趙孟善) 등이 지도하였다. 국내외에 100여 개소의 지단과 지부를 설치했다.
안병칠은 평남 안주군(安州郡) 입석면(立石面) 동호리(銅壺里)에 거주하는 서당 교사로서, 1920년 6월 21일경 대한독립단 조직 전권위원 김기한으로부터 독립단 지단을 조직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에 참모장이 되어 평남 내에서 지단 조직을 추진하다가 평원경찰서에 체포되었다.
1920년 9월 29일 평양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송치되었고, 같은 해 11월 20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每日申報(1920. 10.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