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0년 대한의군부(大韓義軍府)에 가입하여 중국 연길(延吉)ㆍ화룡현(和龍縣)에서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대한의군부는 의군단 또는 대한의군단도독부 등으로 불렸으며 북간도는 물론 러시아 연해주 등지에서 활동했던 의병장을 중심으로 1919년 4월경 조직되었다. 이범윤(李範允)ㆍ진학신(秦學新)ㆍ최우익(崔友翼)ㆍ김청풍(金淸風)ㆍ김현규(金鉉圭)ㆍ신립(申立)ㆍ지우강(池雨江) 등이 주축이 되어 화룡현 신봉동(新鳳洞) 명월구(明月溝)에 근거를 두었다. 중국 용정(龍井) 국자가(局子街) 일대와 두만강 대안 각지의 일본 경찰과 한인 주구배들을 처단하는 활동을 하였다.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와 연합하여 청산리대첩 중 어랑촌전투(漁郞村戰鬪)에 참가하여 큰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송길산은 서지방부(西地方部) 모연대원(募捐隊員)으로 1920년 음력 4월 22일 중국 연길현 수신사(守信社) 대팔방구(大八方溝)에서, 같은 해 음력 5월 27일 화룡현 동량상리(東良上里) 대촌(大村) 등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17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및 강도죄로 징역 7년을 받고 공소했지만, 같은 해 2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1924년 칙령 제10호에 의해 징역 5년 3월로 감형되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京城覆審法院 : 1921. 2. 26)
- 東亞日報(1921. 2. 25)
- 每日申報(1921. 2. 25)
- 朝鮮側 警察이 朝鮮人 金順 등을 拘引시킨 것에 관한 건(1921. 6. 2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28)
- 大韓義軍府의 行動에 관한 건(1921. 1. 22)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25)
- 만주지역 本邦人在留禁止關係雜件(國家報勳處, 2009) 119~120면
- 북간도 지역 독립군단명부(國家報勳處, 1997) 2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