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5년 정의부(正義府) 제5중대 소대장 안홍(安鴻)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1933년 국민부원으로 활동하였다.
정의부는 1924년 11월 24일 중국 화전현(樺甸縣)에서 설립된 독립운동단체이다. 입법ㆍ사법ㆍ행정의 3권 분립 체제를 갖춘 중앙조직을 설치하고, 하얼빈 이남 40여 개의 현(縣)에 거주하는 한인을 기반으로 자치행정을 실시하는 한편, 의용군을 편성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1925년 음력 6월 5일경 정의부 제5중대 소대장 안홍의 부하로 들어가 7월 10일경 벽동군(碧潼郡) 벽동면(碧潼面) 동상동(東上洞)에서 군자금을 모집했다. 1926년 음력 12월 20일 병으로 정의부를 떠나 재향군인(在鄕軍人)으로 중국 관전현(寬甸縣) 유하구(柳河溝)에 거주하다가 체포되었다.
1928년 2월 28일 신의주지방법원 초산지청에서 이른바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강도죄로 징역 2년을 받고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33년 12월 30일 국민부원(國民府員)으로 벽동군 송서면(松西面) 육서동(六西洞) 김윤구(金允球) 등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다 중국으로 탈출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東亞日報(193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