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아 시작된 만세운동은 순식간에 전국 각지로 확산되었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서도 이 소식을 듣고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이기삼은 1919년 4월 초 충남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邑內里)의 덕산시장(德山市場) 장날에 7백여 명이 모인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 장꾼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만세운동에는 태극기가 등장했고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일본 헌병이 만세시위의 주도자를 체포하자 시위대는 헌병파견소 앞에서 구금자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이기삼은 이러한 예산군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22일 예산군헌병분대(禮山郡憲兵分隊)에서 태 60도를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3・1운동시 피살자 명부(국가기록원소장, 1953) 42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45~14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