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7년 경북 봉화군(奉化郡) 부근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 체포되어 피살, 순국하였다.
1907년 11월부터 일본군 남부수비관구(南部守備管區)는 강원 북부와 경북 북부에서 의병부대를 토벌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 의병장들이 전사하거나 체포되어 상당수 의진이 해산하였다. 정시야(征矢野) 대위가 이끄는 일본군 중대는 봉화군 인근의 임원사(臨院寺)에 의병이 주둔한다는 사실을 탐지하고 1907년 12월 16일 삼택소대(三宅小隊)를 출동시켜 무건도(武巾道)에서 의병을 공격하였다.
김수영은 12월 17일에 마교동(馬橋洞)에서 체포되었다. 마교동 야습 이후에도 정시야 중대는 곳곳에 주둔 중이던 의병과 공방전을 벌였다. 일본군과 전투 중에 전사한 의병들은 갈수록 증가했으며, 이 지역 의병의 전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김수영은 1907년 12월 19일 일본군에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陣中日誌(토지주택박물관, 2010) 제1권 626, 630, 646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집 717~7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