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0년 중국 환인현(桓仁縣)에 근거를 둔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특무검찰(特務檢察)로서 평북 초산군(楚山郡) 남면사무소(南面事務所)를 공격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대한독립단 단원인 김여정(金汝正)ㆍ석환옥(石煥玉)의 권유로, 초산군에 거주하는 김종섭(金鍾涉)ㆍ박찬봉(朴燦鳳)ㆍ김일봉(金逸奉)ㆍ임계익(林桂益) 등과 함께 1920년 음력 7, 8월경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였다. 김종섭은 검찰(檢察), 박찬봉은 지방소집원(地方召集員), 김일봉ㆍ이경주는 특무검찰의 직책을 받았다.
1920년 10월 24일 밤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할 목적으로 초산군 남면사무소를 공격하여 전소시켰다. 면사무소를 공격하기 수일 전, 김일본으로부터 거사에 사용할 총기 다섯 자루를 받아 집에 보관하고, 이것을 다시 거사에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1922년 2월 17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강도 미수 방조, 방화 방조, 총기화약류취체령시행규칙(銃器火藥類取締令施行規則) 위반으로 징역 3년을 받고 서흥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東亞日報(1921. 9. 25, 10. 1, 11. 17)
- 독립신문(1921. 10. 14)
- 每日申報(1922. 1. 29)
- 東亞日報(19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