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9년 3월 경기도 광주군(廣州郡) 경안면(慶安面) 경안리(京安里) 소재 군청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피살, 순국하였다.
1919년 3월 28일 광주군의 만세운동은 유면영(柳冕永)이 주도하였다. 그는 만세운동을 위해 오포면(五浦面事務所)에 모인 약 600명의 군중에게 "합병 이래 이에 10년이 되는데 금후는 독립하기로 되었으니, 일동은 만세를 부르라"며 독립만세를 외치게 하고, "이제부터 광주군청으로 몰려가라. 그 곳에 가서 만일 헌병들이 발포하더라도 퇴각하지 말고 일심동체가 되어 그들을 체포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군중을 설득하였다. 이에 군중은 광주군청까지 시위행진한 뒤 군수에게 만세를 고창하라고 하고, 헌병보조원의 총기를 빼앗기 위해 투석을 하기도 하였다. 이때 일제 경찰의 발포로 시위에 참가한 윤도길 등 4명이 순국하고,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3ㆍ1運動時被殺者名簿(국가기록원 소장, 1953) 152면
- 朝鮮獨立運動(金正明, 1967) 제ⅰ권 432~43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5집 297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141~143면
- 三一運動秘史(李炳憲, 1959) 87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