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4월 13일 오후 3시경 산북면 소재 금룡사 지방학림 학생 18명이 태극기 4개를 들고 대하주재소 부근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려고 시도하였으나 일본 헌병 6명이 급파되어 학생 18명 전원을 체포하였다.
4월 15일 오후 8시경 김병수(金炳秀)·신태인(申泰仁)·전중근은 신북면 평천리 용연리 앞 도로 보수 부역에 동원된 군중과 부락민 등 수백 명을 이끌고 갈평시장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헌병 3명이 출동하여 해산을 명령하였으나 군중들이 완강히 거부하자 일제히 총격을 가하여 군중들을 해산시키고 주도인물 3명을 체포하였다.
이처럼 전중근은 4월 13일 신북면 갈평시장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2일 대구지방법원(大邱地方法院) 상주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大邱刑務所)에서 옥고를 치렀다. 1919년 11월 12일 출옥하였다.
정부는 2017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한국일보(경북판, 1968. 9. 22)
- 한국독립운동의 역사(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2009) 제20권 3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