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37년 3월 9일 삼도교의 교주(敎主) 함용환(咸用煥) 등과 함께 조선총독부 앞 광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35년 3월 강원도 회양군(淮陽郡)에서 삼도교(三道敎)에 입교한 뒤, 1936년 9월 16일 3ㆍ1운동 당시 중심세력인 천도교도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천도교에 입교하였다. 1937년 1월 하순경 함용환은 김홍섭ㆍ김홍렬(金弘烈)ㆍ김홍진(金弘鎭)ㆍ김홍식(金弘植)ㆍ김홍엽(金弘燁)ㆍ김홍권(金弘權)ㆍ이병렬(李炳烈)ㆍ엄주인(嚴柱仁)에게 "조선독립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우리들 삼도교도는 오는 3월 9일 조선총독부 앞뜰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삼창할 것인데 3월 5일까지 모두 서울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하였다. 같은 해 2월 6일경 함용환과 함께 상경하여, 3월 8일 엄주현(嚴柱賢)ㆍ김점손(金点孫) 등과 시위에 사용할 오방기(五方旗)를 만들고, 3월 9일 만세시위를 위해 대기하다가 체포되었다.
1937년 6월 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地方法院 : 1937. 6. 7)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三道敎敎徒의 不穩計劃事件 檢擧에 관한 件(1937. 3. 9, 3. 10) 思想에 관한 情報綴(3)
-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소장)
- 사진:국사편찬위원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