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9년 중국 집안현(輯安縣)에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단원들과 함께 일본 밀정을 처단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대한독립단은 1919년 4월 중국 각 현(縣)에 흩어져 있던 의병계열의 인사 560여 명이 모여 각 단체를 해산하고 조직하였으며, 복벽주의를 이념으로 했다. 본부를 유하현(柳河縣) 삼원포(三源浦)에 두었는데 중앙기구는 도총재부(都總裁部)였으며, 도총재는 박장호(朴長浩), 부총재는 백삼규(白三圭)였다. 도총재부 산하에는 사무기구로 총단(總團)이 있었으며, 총단장에 조맹선, 부단장에 최영호(崔永浩)ㆍ김원섭(金元燮)이 활동하였다. 이들은 남만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진공 작전 및 국내와 연결한 대규모의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용규는 1919년 11월 7일 대한독립단 단원 최영순(崔永淳)ㆍ이홍성(李洪成)과 함께 집안현 착화구(錯華溝)에 거주하는 밀정 김경태(崔京泰)를 체포하여 태화보 이마구 부근의 산상(山上)에서 화승총(火繩銃)으로 처단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20년 2월 4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이른바 살인 및 강도죄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 1927년 3월 29일 가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平壤地方法院 : 1920. 2. 4)
- 假出獄關係書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