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런던상회 사무원으로 근무하던 중 1919년 5월 임시정부 요원 김보현(金甫鉉)으로부터 임시정부 포고문을 받아 국내에 배포하는 등의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평소 조국의 독립을 희망하던 그는 임시정부 선전활동에 투신하기로 결심하고, 동년 5월 31일 임시정부 대통령 이승만 등의 명의로 된「동포(同胞) 2천만에게 고(告)함」이라는 통유(通諭) 제1호 문서 1백부를 가지고 귀국하였다.
귀국 후 그는 포고문을 김홍작(金鴻爵) 등에게 교부하였고, 김홍작은 그 중 일부를 윤혜자(尹惠子)에게 교부하여 임시정부 선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문명진은 6월 상순경 서울 종로와 남대문 등지에서 포고문을 위익환(魏益煥)·박용남(朴容南)·이운룡(李雲龍)·김길훈(金吉勳) 등 다수에게 배포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체포되어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高等法院, 1919. 10. 9)
-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국사편찬위원회) 별집 제3권 384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 1919. 7. 3)
- 判決文(京城覆審法院, 1919. 8. 1)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9권 74면, 제12권 1190∼119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