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1권(2014년 발간)
1924년부터 1925년까지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대한독립광정단 서무부장으로 활동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 길림성(吉林省) 일대에는 독립운동단체가 속출하였다. 1919년 조인관(趙仁官) 등이 임강현(臨江縣)에서 조직한 태극단(太極團), 이범윤(李範允) 등이 조직한 광복단(光復團), 김호(金虎)·윤세복(尹世復) 등 대종교인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흥업단(興業團), 이태걸(李泰杰)·이병률(李秉律)·김찬(金燦) 등이 조직한 대한독립군비단(大韓獨立軍備團) 등이 조직되어 장백현(長白縣)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이들 독립운동단체들은 종종 필요시 다른 독립운동단체와 합동작전을 진행하였으며, 결국 상호간의 연합을 목적으로 연합회를 결성하였다. 이 연합회는 1921년 11월 대한국민단(大韓國民團)으로 재편되었고, 1923년 장백현에서 김성극(金星極) 등이 중심이 되어 흥업단·대한독립군비단·태극단·광복단을 통합하여 대한독립광정단(大韓獨立光正團)을 창립하였다. 김구일은 1924년부터 1925년까지 광정단 서무부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1924년 재무부장 김국태(金國泰)가 체포되고 총무 석기만(石基萬)이 일경에 쏜 총에 맞아 순국하면서 광정단의 기세는 약화되고 1925년 정의부(正義府)로 통합되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3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大韓獨立光正團 및 長白縣 光復支團 組織表(1924. 2. 15)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 38
- 南北滿洲一帶에 있어서 不逞鮮人團 調査의 件(1925. 4. 15)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