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취(鼓吹) : 의견이나 사상 따위를 열렬히 주장하여 불어 넣음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지건은 1912년 만주 길림성(吉林省) 연길현(延吉縣) 소영자(小營子, 현재 연길시 소영향)에 설립된 광성학교(光成學校) 교사로 재직하였다. 광성학교는 간민교육회에서 설립한 길동서숙과 길동기독학당을 개편한 것으로 교장은 이동휘(李東輝)가 맡았고, 교사는 계봉우(桂奉瑀),김립(金立),윤해(尹海),김하석(金夏錫),오영선(吳永善) 등이 담임하였다. 지건 역시 광성학교의 교사로서 활약하였다.
지건을 비롯한 광성학교는 철저한 반일민족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를 위해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지리 등을 주로 가르쳤다. 특히 체육 교육을 중시하였는데,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 장교 출신인 오영선을 교사로 초빙하여 병식체조와 군사훈련을 실시하여 학생들을 독립군으로 육성하고자 하였다. 이후 광성학교는 1915년 이동휘를 비롯한 교사들의 러시아 이주와 중국의 탄압으로 폐교되었다.
지건은 광성학교 교사로 활동한 이후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하여 활동하였다. 그리고 1917년 7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간행된 민족신문 한인신보(韓人新報) 기자 및 서기(書記)로 활동하였다. 한인신보는 전로한족회중앙총회(全露韓族會中央總會)의 기관지로 사장은 김병흡이었다. 주필은 김하구,장기영(張基永) 등이었고, 이외 지건과 함께 광성학교 교사들이었던 김립,오영준 등이 편집진으로 활동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재외배일조선인 유력자 명부(독립기념관소장, 1919) 1~2면
- 平和會議와 한국독립운동에 관한 건(1919. 2. 3)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7)
- 鮮人의 행동에 관한 건(블라디보스토크 總領事 : 1919. 4. 3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8)
- 鮮人의 행동에 관한 건(블라디보스토크 總領事 : 1919. 8. 2)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8)
- 鮮人의 행동에 관한 건(블라디보스토크 總領事 : 1920. 1. 14)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9)
- 해외의 한국독립운동사료(국가보훈처, 1997) 제19권 83면
- 한국독립운동에 관한 건(블라디보스토크 總領事 : 1919. 1. 2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7)
- 露領在住 鮮人의 독립운동에 관한 건(블라디보스토크 總領事 : 1919. 3. 26)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7)
- 鮮人의 행동에 관한 건(블라디보스토크 總領事 : 1919. 10. 5)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8)
- 鮮人의 행동에 관한 건(次官 : 1920. 8. 26)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10)
- 주된 不逞鮮人에 관한 조사보고 건 재만 민족운동가의 경력과 주소지에 대한 보고(하얼빈 총영사 : 1921. 12. 1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