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남만주에서 의병장 이진룡(李鎭龍) 등과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일제와의 항일무장투쟁을 통해 국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한말(韓末)의 의병들은 일본군과 혈전(血戰)을 벌이면서 만주로 근거지를 이동하였으며, 이 가운데 황해도 평산(平山)의 의병장 이진룡부대가 있었다. 만주로 근거지를 옮긴 이진룡은 장백현(長白縣)과 무송현(撫松縣)에서 장래에 독립군이 될 포수단(砲手團)을 조직하고 이주 한인들에게 독립의식을 고취하며, 국내와의 연락을 통해 애국지사들을 모집하고 있었다.
이진룡은 1916년 10월 조맹선(趙孟善)과 함께 부대원을 이끌고 국내로 들어와 평안북도 영변(寧邊)의 삼림지대에서 일제의 현금 수송 마차를 습격하는 등의 대담한 군사작전을 전개하였다.
강정화는 함남(咸南) 갑산(甲山) 출신이며, 독립운동 당시에는 봉천(奉天省) 무송현에 거주하였다. 1916년 음(陰) 1월 무송현 서대파(西大嶺)에서 이진룡 등과 군자금 모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西大嶺 地方에 있어서 不逞鮮人 身柄引取에 관한 건(朝鮮駐箚憲兵隊司令部:朝憲機 제556호, 1916. 12. 11)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5)
- 撫松縣 西大嶺地方에 있어서 不逞鮮人의 行動에 관한 건(朝鮮駐箚憲兵隊司令部:朝憲機 제316호, 1916. 6. 3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5)
- 撫松縣 地方 不逞鮮人에 관한 건(朝鮮總督府 政務總監 山縣伊三郞:官秘 제82호, 1917. 3. 12)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6)
- 撫松縣地方 不逞鮮人에 관한 건(朝鮮總督府 政務總監 山縣伊三郞:제82호, 1917.3. 29)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6)
- 撫松縣地方 不逞鮮人 引渡에 관한 건(朝鮮總督府 政務總監 山縣伊三郞:10449(暗), 1916. 11. 26, 2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