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1권(2014년 발간)
김동식은 충남 공주군(公州郡) 의당면(儀堂面)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공주군에서는 3월 12일 공주읍 시장의 장날에 만세시위를 벌이고자 했으나 즉각 군경의 제지를 받아 군중에 파급되지 못하고 주동 인물들이 연행되었다. 그러나 3월 15일 공주 읍내에서 약 300명의 군중이 만세 시위 운동을 전개했고, 이어 4월 1일 공주시장의 장날 하오 2시 영명학교(永明學校)의 교사·재학생·졸업생 등이 주동이 되어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신상면(新上面), 정안면(正安面), 장기면(長岐面), 우성면(牛城面), 탄천면(灘川面) 등 공주군 각 면의 만세시위는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4월 1일 의당면에서는 약 8개 지역에서 400명의 면민이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했으며, 다음날인 4월 2일에도 약 600여명이 10개 지역으로 나누어 대한독립만세를 연호하면서 시위행진을 벌였다.
시위 후 체포된 김동식은 공주경찰서에서 4월 26일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90도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犯罪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