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전남 무안군(務安郡) 외읍면(外邑面) 읍내 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정순홍(丁淳紅),김순기(金順淇) 등 10여 명은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경고문과 태극기를 준비하여 20일 새벽 외읍면 옛 무안읍내 곳곳에 친일파에 대한 경고와 민중들의 궐기를 촉구하는 경고문을 부치는 한편, 수십 명의 동지와 함께 읍내 남산에서 만세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주도한 만세시위에 참여한 군중이 500여 명에 이르자, 일제 헌병과 경찰을 비롯하여 무안군수와 목포경찰서장까지 달려왔다. 군중들은 밤 10시경 해산하였으나, 붙잡힌 인사는 57명에 이르렀다.
이 일로 3월 24일 붙잡힌 정규수는 1919년 4월 29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목포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刑事事件簿(朝鮮總督府裁判所)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每日申報(1919. 5. 1)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608~60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