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1권(2014년 발간)
전성권은 전북 진안군(鎭安郡) 성수면(聖壽面)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진안군에서는 1919년 3월 25일 진안읍 장날을 기하여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또 4월 3일에는 주천면(朱川面) 주양리(朱陽里)에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켰고, 4월 6일에도 마령면 평지리 뒷산에서 인근 주민 수백 명이 모여 독립만세를 불렀다.
평소부터 경찰의 주목을 받아오던 전성권은 4월 11일 성수면 도통리(道通里)길 위에서 주민들과 독립만세를 부르고, 다음날 12일에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1시까지 도통리 전일준(田一俊) 집 앞길에서 온상영(溫象永)과 벼를 운반하던 인부 수십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불렀다.
시위 후 체포된 전성권은 11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문서위조, 사기, 보안법 위반, 주거침입, 상해 등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1919. 11. 29)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547면·鎭安誌-향토교육자료집(鎭安郡 敎育廳, 발간연도 미상) 36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