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1920년 중국에서 이범윤(李範允) 등과 함께 대한의군단(大韓義軍團)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대한의군단은 1919년 4월 만주 북간도 지역에 산재해 있던 의병들이 3.1운동을 계기로 조직한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이며, 이범윤 이외에 진학신(秦學新),최우익(崔友翼),김청풍(金淸風) 등이 주동이 되어 화룡현(和龍縣) 신봉동(新鳳洞) 명월구(明月溝)에 근거를 두었다. 이후 의군단은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와 연합하여 청산리대첩 중 어랑촌전투(漁郞村戰鬪)에 참가하였다. 의군단은 관할구역 내에 여러 개의 이정국(理正局)을 두어 지역을 통제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병건은 함경북도(咸鏡北道) 길주군(吉州郡) 덕산군(德山面) 출신이며, 1920년 중국에서 이범윤 등과 같이 대한의군단을 조직하여 이정과장(理正局長)으로 선임(選任)되어 독립운동 활동을 하던 중 동년(同年) 10월 일군(日軍)에게 체포되었다.
일군에게 체포된 김병건은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징역 1년을 받고 원산분감(元山分監)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東亞日報(1922. 1. 7)
- 朝鮮側 警察이 朝鮮人 金順등을 拘引시킨 것에 關한 件(1921. 6. 2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28)
- 資料 韓國獨立運動(秋憲樹, 1975) 제4권 1695면
- 해외의 한국독립운동사료 중국편(5)(국가보훈처) 제20권 2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