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3월 21일 경상남도 마산의 구마산 장날에 시내에서 기독교도와 남녀 학생들이 태극기와 깃발을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시장의 군중들도 이에 호응하여 만세 행렬에 동참한 결과 시위자가 2~3,000명에 이르렀다.
경상남도 통영(統營) 사람인 황대만도 최봉식(崔鳳植)‧팽종교(彭鍾敎) 등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에 마산헌병분견소의 헌병과 마산경찰서의 경찰들이 출동하여 시위자들을 저지하고 5~60여 명을 체포했다. 그럼에도 군중들은 오후 6시까지 시내 곳곳에서 시위를 지속했다.
황대만은 이처럼 마산 지역의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일제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5일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부산감옥의 마산분감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매일신보(每日申報)(1919. 5. 22)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237~240면